호남취재본부 박선강기자
광주시청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2018년도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옥외광고업무 관련 정책,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옥외광고사업자 관리,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등 13개 항목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았다.
광주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급받은 시상금 2000만원을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등 옥외광고물 정비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배윤식 시 건축주택과장은 “아름다운 간판 문화 조성을 통해 선진 옥외광고문화가 정착되고, 불법 현수막 등이 근절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간판 개선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