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령제약, 1분기 호실적에 신고가 경신하며 오름세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보령제약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오름세다. 1분기 호실적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10시38분 현재 보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52%(200원)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1만3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보령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187억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94억원을 기록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고마진 핵심제품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효과가 컸다”고 분석했다.

한편 하 연구원은 “자회사 보령바이젠셀은 현재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기술성 평가를 통해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비슷한 사업구조를 가진 유틸렉스의 상장 이후 시가총액으로 볼 때, 자회사 IPO가 본격 진행되면 보령제약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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