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위례 리슈빌, 70.16대 1…1순위 청약마감 '최고 338대 1'

465가구 모집에 3만2623명 몰려…평균 70.16대 1, 최고 338대 1 경쟁률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가 평균 경쟁률 70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46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2623명 청약자가 몰리며 청약 경쟁률 평균 70.16대 1을 기록했다. 이 중 105T타입의 경우 청약자가 몰리면서 33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특별공급에서도 29가구 모집에 748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 단지는 지난 19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주말까지 3일 동안 예비 청약자 3만여 명이 방문했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서울 송파구 소재지라는 점과 전매제한이 4년인 점이 많은 관심으로 이어졌고 실제로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대거 몰리면서 이번 청약 성공을 예감했다"며 "계룡건설의 다양한 설계 아이디어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인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 등이 이번 결과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지하 2층, 지상 10~25층, 8개동, 총 49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구성되고 테라스 타입의 경우 넓은 서비스면적을 받는다. 주변 자연환경도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이 단지는 다음 달 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5~17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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