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클로버봉사단, 자원순환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클로버봉사단이 지난 19일 상무 금요시장 일원에서 우리 동네 자원순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1회용 플라스틱 ZERO! 1회용 비닐봉지 DOWN! 이라는 슬로건으로, 서대석 서구청장과 최봉익 지속발전가능협의회 공동대표, 클로버봉사단, 서포터즈 회원 및 협력기관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결성 추진 경과와 향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학생, 학부모 대표 임명장 수여,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상무 금요시장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공유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생활 속 자원순환 운동을 위해 서포터즈를 발대하게 됐다”며 “동네정화와 자원 분리 활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클로버봉사단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깨끗한 도시, 생태계가 회복되는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마을주민, 어린이, 청소년들과 연계한 자원순환 운동을 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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