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4·19, 대한민국 정통성 근원이자 민주주의 원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수습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19는 59년전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맞서 과감히 일어난 시민혁명"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의 근원인 동시에 민주주의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4·19 정신은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때마다 부마항쟁과 광주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그리고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대한민국의 나갈 길을 밝히는 횃불이 됐다"면서 "오늘 최고위는 4·19<u> </u>국립묘지를 방문해서 4·19 혁명의 뜻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늘 강원도 산불현장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구호물품도 전달하고 피해 복구상황도 점검 해서 부족한 부분 하루빨리 보충할 수 있도록 당으로써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당정협의에서 추경편성 방향을 안전·민생경제로 확정했다"면서 "추경안을 25일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추경안에) 국민안전의 강화를 위해서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지원, 포항지진 피해 지원, 미세먼지 대책 지원, 노후 사회간접자본(SOC) 안전투자등이 포함됐다"면서 "고용위기지역 긴급자금·무역금융 확충, 중소기업 수출 바우처 지원등도 포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강원도는 관광이 굉장히 중요한 지역인데 산불 이후에 많은 국민들이 강원도 위해서 일부러 관광해주시는 고마운 기적이 있었다"면서 "오늘 저희도 속초 수산물시장을 방문해서 상인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가능한 많은 분들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전진영 수습기자 jintonic@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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