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상반기 승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지난 17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우수지도교사,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달장학금 전달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승달장학금은 2019년도 상반기 승달장학생 선발자에 대해 고등학생 32명, 대학생 50명, 체육 꿈나무 4명, 명문고 육성 5명,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한 우수 지도교사 5명을 포함 총 9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억2만 원을 수여했다.

장영식 승달장학회 이사장은 “승달장학금은 군민과 출발 향우를 비롯한 많은 분이 깊은 애정과 정성을 담아서 전달하는 군민의 장학금으로 장학생 모두가 그 뜻을 가슴에 새겨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훗날 성인이 됐을 때 후배들에게도 베풀 수 있는 마음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돼 군비 출연금, 군민 기부금 등 106억 6000만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184명에게 17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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