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상·하수도 요금 알림 톡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상·하수도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안내하는 ‘상·하수도 요금 알림 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상·하수도 요금 알림 톡 서비스’는 상·하수도를 사용하는 1만 5000여 가구 중 서비스를 신청한 가구에게 수도요금 내역을 문자로 제공해 고지서 오·배송 및 분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 종이 고지서보다 신속하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고지서 제작 및 발송 비용이 절감되고 고지서 미도달과 분실에 따른 체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문자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내용은 수도 사용량과 사용료, 체납액, 가상계좌 등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장성군 맑은물관리사업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문자 메시지를 통해 상·하수도 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 군민들의 편의가 제고될 뿐만 아니라 납부율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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