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90명 공개채용…중증장애인 13명 포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교육공무직원 90명을 공개 채용한다.

몸이 불편한 시민들만 지원할 수 있는 ‘중증장애인 교육공무직원 공채’도 함께 진행해 상생·협력 문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11일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과 ‘중증장애인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 시험공고 게시판에 공고했다. 중증장애인 공채는 장애가 있는 시민을 고용해 상생 협력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교육청 정책의 일환이다.

교육공무직원 채용예정 인원은 필기시험 실시 직종(조리사 등 6개 직종) 41명, 서류전형 실시 직종(조리원 등 2개 직종) 36명으로 총 77명으로 원서접수 방법이 수기 접수에서 인터넷 접수로 변경돼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인터넷 원서접수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해 오는 6월 15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에 오는 6월 25일 1차 합격자(필기시험 및 서류전형)를 발표할 예정이며 7월 27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증장애인 교육공무직원은 청소보조 1개 직종 13명이다.

중증장애인 교육공무직원 채용은 6개 장애인 복지관에서,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휴일제외)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다음달 11일 면접시험을 거쳐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시험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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