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혁신교육지구 사업 설명회 시작

28일 오후 2시 망우본동복합청사에서 ‘2019 중랑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회’ 개최...중랑구 올 해 첫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지정, 설명회 통해 주민 이해 및 참여율 제고 노력...향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20개 사업 운영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8일 오후 2시 망우본동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2019 중랑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혁신교육지구’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 학교-마을 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려는 사업이다.

구는 올 1월 처음으로‘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서울시와 교육청으로부터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에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사업의 운영방향 및 주요사업을 공유함으로써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중랑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마을과 함께 만들어가는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중랑'이라는 비전 아래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마을활동 지원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이라는 4대 기본방향에 맞춰 구 특성을 반영한 20개 사업을 추진일정에 맞춰 운영한다.

설명회는 중랑혁신교육지구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설명회 당일 선착순 8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혁신교육지구사업은 학교를 넘어 마을 전체가 아이들 교육에 함께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중랑구청 교육지원과 (☎2094-190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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