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 10년만에 서울시장 초청 간담회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는 25일 오후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 방향과 향후 활성화 방안 대해 논의했다.

암참이 서울시장과 만난 건 2008년 오세훈 전 시장을 만난 이후 10년 만이다. 이 날 간담회에는 약 100여명의 암참 회원사 임직원 및 외국공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암참과 서울시는 한국 진출 미국기업의 애로사항과 향후 투자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측은 ▲미세먼지 ▲블록체인 ▲제로페이 ▲일자리창출 ▲공유경제 등 분야에서 상호 발전 및 협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박원순 시장님과 중요한 만남을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대담은 서울시와 강력한 파트너십의 또 다른 진전이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관계 구축을 위해 많은 것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이다. 한국 경제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700여 개의 기업회원 및 제휴사로 구성돼 있다. 암참은 양국간의 경제협력을 강화를 위해 한국 및 미국 정부 및 외국 기업 CEO 등 포함되는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인사와 만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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