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신규 구직자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20일 오후 2시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서 2019년 제1차 광진·동부 구인 · 구직 만남의 날’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아차산로30길 36) 2층 대강당에서 ‘2019년 제1차 광진·동부 구인 ?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광진구가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및 신규 구직자와 우수한 인재를 찾는 참여기업 간 일자리 연계로 동부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관, 취업서비스관 및 이벤트행사관 등 28개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채용관에서는 16개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1대1 면접을 통해 모집인원 196명에 대한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면접 기회를 부여해 취업 실전 감각을 익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취업서비스관에서는 ▲취업지원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 이벤트행사관에서는 귀 터치 테라피 시연, 퍼스널컬러&이미지 컨설팅 등 각종 이벤트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참여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장 한쪽에서는 광진 50플러스 상담센터와 광진구 노동복지센터가 동참한 가운데 각각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취업컨설팅과 노무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후에도 채용이 성사되지 못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광진구 일자리센터 소속 전문 직업상담사가 지속적으로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을 하고, 참가기업에 대해서도 향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등 일자리 창출 연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열망하는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과 좋은 만남을 이뤄 취업에 성공하는 희망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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