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초대 대표이사에 전해상 사장 선임

4월1일부로 도레이첨단소재·도레이케미칼 합병

합병회사 초대 대표이사에 전해상 사장 선임

양사 시너지 강화 및 책임경영 강화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초대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도레이첨단소재가 오는 4월1일 출범하는 도레이케미칼과의 합병회사의 초대 대표이사(CEO)에 전해상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레이케미칼과 합병한 회사명은 기존과 같이 도레이첨단소재를 사용하기로 했다.

전해상 사장은 지난 2017년 도레이첨단소재의 대표이사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한지 2년만에 도레이케미칼과의 합병회사 도레이첨단소재의 대표이사 사장(CEO)를 맡게됐다.

양사 대표이사 회장이었던 이영관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의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을 맡게될 예정이다.

전해상 사장은 필름 및 IT 소재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온데다 신사업인 수지케미칼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초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대됐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해상 사장의 선임으로 도레이첨단소재의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사업구조 개혁을 추진해 회사를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레이첨단소재는 전사 기술연구조직을 총괄하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설해 임희석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양사 통합의 시너지를 높이고 사업본부 체제를 강화해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의 발탁과 전진배치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리더 육성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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