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U+ 부회장 'CJ헬로 인수, 5G경쟁력 확보'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CJ헬로 인수를 통해 차별화 된 미디어 경쟁력을 확보해 5G에서도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하 부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2019년을 미래를위한 기회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5G의 경우 "서울, 수도권, 광역시 지역에 안정적으로 5G망 인프라를 구축 중"이며 "5G서비스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수준으로 고객의 일상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은 주주들의 반대없이 15분만에 끝났다. LG유플러스는 이혁주 부사장(CFO)을 사내이사로, 정병두 법무법인 진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또 에너지 다소비 설비를 고효율설비로 교체하는 일괄수주 사업을 정관 내 사업목적에 포함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CJ헬로 인수에 따른 정부 인허가 심사를 신청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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