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한국씨티은행이 청소년 금융교육에 3억4000여만원을 쾌척했다
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1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YWCA 사무실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의 협약식을 개최하고, 씨티재단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씽크머니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함양해 주체적이고 지혜로운 경제활동을 하는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진행 중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4년차를 맞았다. 13년 동안 52만여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올해엔 특히 청소년 쉼터와 아동복지시설, 교정시설 교사들을 대상으로 씽크머니 연수를 실시한다. 또 이들을 통해 올바른 금융교육이 지역 사회에 제공될 수 있도록 씽크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대표적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씽크머니가 소외계층 청소년이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