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연기자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한불모터스가 노후경유차 교체 시 최대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2008년 12월 이전 신규 등록된 노후경유차를 말소하고 전후 2개월 내에 신규 승용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143만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뛰어난 친환경 성능을 갖춘 차량 보급을 통해 국내 대기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푸조 SUV 라인업/사진=한불모터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과 노후경유차 교체 지원을 모두 받은 기준으로 혜택은 푸조 308이 트림에 따라 최대 145만원, 푸조 508은 최대 206만원, 푸조 2008은 최대 126만원, 푸조 3008은 최대 193만원, 푸조5008은 최대 206만원, 뉴 C4 칵투스 최대 127만원,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최대 160만원, DS 7 크로스백은 최대 209만원이다.
여기에 한불모터스는 푸조 308과 2008 SUV, 그리고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각 100만원을, 푸조 508과 3008, 5008,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그리고 DS 7 크로스백 구입 고객들에게는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PSA그룹은 2013년부터 모든 디젤 차량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과 DPF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현재까지 푸조, 시트로엥, DS 등 1000여대가 넘는 모델의 연비와 질소산화물(NOx) 및 입자 개수(PN) 배출량 데이터 등의 결과를 각 브랜드의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또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든 2019년형 모델은 유로 6.2 기준을 충족한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