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러셀,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와 11억 반도체장비 리퍼비시 계약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반도체 장비 리퍼비시 전문기업 러셀이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와 약 11억원 규모 반도체장비 개조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017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3.01%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다.

러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에 이미 설치돼 있는 장비 개조에 관한 건"이라며 "리퍼비시 사업의 특성상 따로 중고장비를 구입하거나 납품할 필요가 없는 장점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수주를 연이어 달성하고 있는 만큼 올해 실적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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