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영광법성포단오제’ 본격 준비 돌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2019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영광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법성면 진내리 소재)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 중요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오는 5월 9일 지역의 화합과 군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난장 트기’ 행사로 그 서막을 연다.

행사 기간에는 제전행사(산신제, 당산제, 용왕제 등), 체험 및 참여행사(창포머리감기, 강강술래, 풍등날리기, 민속놀이체험장 운영 등), 경연행사(단오장사씨름대회, 전국 숲쟁이 국악경연대회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법성포 단오제는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 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법성포 단오제를 찾아주셔서 함께 어우러져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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