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 박스퀘어서 '세계문화 선물BOX'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주한 에콰도르 및 이란 대사관과 협력해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에서 ‘세계문화 선물BOX’ 행사를 연다.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이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한 국가에서 만나는 4개의 세상’이란 주제로 에콰도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연다.

주말인 3월 16∼17일, 30∼31일에는 주한 이란 대사관이 참여해 이란 전통 음식과 공예품을 전시, 판매한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각국의 주한 대사관에 이 같은 참여를 제안해 신촌 박스퀘어를 찾는 시민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촌 박스퀘어는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공공임대상가로 지난해 9월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에 문을 열었다.

지상 3층의 반영구적 컨테이너형 시설로 이대 앞 노점상인에서 자영업자가 된 이들과 공모로 선발된 청년창업팀이 4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도심 노점상 정책의 새로운 대안이자 이대 상권의 핫플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개관 이후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상’ ▲2018년 서울시 자치구 행정우수 사례 발표회 최우수상(1위) ▲‘제6회 한국지방정부 정책대상’ 대상(1위)을 잇달아 수상했다.

서대문구청 사회적경제과(330-169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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