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선문대학교에 산학협력센터 오픈 '학생 산업현장 체험 기회'

22일 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 본관에서 진행된 '한국암웨이 산합협력센터 오픈 기념식'에 참여한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이사, 김홍석 선문대학교 홍보 대외협력처장, 최창하 기획처장이 한국암웨이-선문대학교 산학 협력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한국암웨이가 최근 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한국암웨이 산학협력센터’를 오픈했다.

26일 한국암웨이에 따르면 산학협력센터는 ABO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확대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산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과 대학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다. ABO 비즈니스 파트너 교육 확대와 더불어 디지털 콘텐츠 협력, 장기적 인적교류 등 ‘윈윈 파트너십’을 꾸린다

앞서 한국암웨이와 선문대학교는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세 가지 부문에서 중점 협업을 추진한다.

우선 선문대학교는 평생교육원 및 관련 학과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활용해 위탁교육 형식으로 리더십, 마케팅, 영양, 건강, 뷰티 등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400석 규모의 대강의실과 200석 규모의 중강의실 등 시설 지원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한국암웨이는 ABO 비즈니스 파트너의 경쟁력 강화와 전반적인 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문대학교의 우수 인재를 활용한 디지털 분야 협업 가능성도 열려 있다.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통해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암웨이는 젊고 감각 있는 인재들의 아이디어를 수용함으로써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콘텐츠 중 완성도 높은 제안은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한국암웨이 측은 전했다.

한국암웨이는 궁극적으로 선문대학교 교수 및 학생들과 산업 차원에서의 인적 교류도 추진할 방침이다.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과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수와 연구진들과는 다양한 주제로 연구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등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암웨이 임직원 또는 관계자가 선문대학교 학생들에게 산업 일선의 지식과 경험을 전하는 강의 등의 방안 또한 검토 중이다.

한편 산학협력센터의 콘셉트는 디지털이다. 가상현실과 사물인터넷,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비롯한 최신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암웨이의 브랜드 스토리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3개의 강의실과 미팅룸, 요리 강의가 가능한 쿠킹 클래스룸을 신설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활용해 커뮤니티 모임은 물론 뉴트리라이트와 아티스트리 등 브랜드별 산학협력 컨설팅도 전개할 계획이다.

김장환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산학협력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젊은 ABO 비즈니스 파트너의 교육 니즈를 수용하기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탄생했다”며 “장기적으로 선문대학교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협업 및 인력교류를 통해 산학협력의 우수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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