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여름철 하천 범람에 따른 사전 피해 예방과 원활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재해 위험이 높은 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오는 5월까지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7개 하천 12.36㎞에 대해 하천의 퇴적토 준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을 통해 농업용 보를 준설해 영농기는 물론 갈수기에도 농민들이 원활하게 관개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영농 여건을 개선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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