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시뮬레이션 운영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정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시뮬레이션(사전 모의운영)을 진행한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각종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를 개선할 목적으로 학교에서 자체 감사반을 편성해 감사 시기ㆍ방법 등을 계획해 학교 업무 전반을 감사하고 시정하는 제도다.

경기교육청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대상학교로 도내 초ㆍ중ㆍ고 각 1교를 선정했다.

경기교육청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매뉴얼 및 체크리스트 보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추후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권역별 설명회 이후 오는 5월 시범 운영학교를 공모한다.

이재삼 경기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시뮬레이션이 2019년 시범 운영교의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감사 시스템을 교육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추진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혜와 의견을 모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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