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 유당불내증 걱정 없는 '속편한 쾌변' 출시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유당불내증 걱정이 없는 요구르트 ‘속편한 쾌변’을 새로 출시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속편한 쾌변에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특허 출원한 락토프리 공법을 적용했다. 동양인에게 흔한 유당불내증은 유당분해효소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소장에서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고 가스, 설사, 복부팽만감, 복통 등의 불편을 겪게 되는 증상이다. 보통 발효유에도 일부 유당이 남아 있는데 속편한 쾌변은 이를 분해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장이 편안하게 요구르트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기존 플레인 제품대비 지방함량을 병당 60% 낮춰 한층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속편한 쾌변 출시와 더불어 기존 쾌변 요구르트 4종도 리뉴얼 업그레이드했다. 장내 균총 개선 소재 ‘비피도 플러스’를 추가해 신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장내 유익균의 증식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혼합해 유산균의 효능을 극대화 한 것) 시스템을 강화했다. 비피도 플러스는 국산쌀을 특허 받은 3단(효소·효모·유산균) 발효공법으로 발효한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다.

이밖에 세계적인 유명 유산균(LP299V)이 한 병당 15억 마리 이상 들어 있다. LP299V는 유산균 선진국 스웨덴의 프로비사가 개발한 스웨덴의 판매 1위 특허 유산균이다. 또 한 병에 식이섬유 1일 권장량 30%를 충족하는 7500㎎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식이섬유는 장까지 도달해 유산균의 먹이가 된다.

한 병 용량은 150㎖, 소비자가는 1300원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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