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년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

2월15일까지 전문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사업 참여단체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문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는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SNS 등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 기업 인턴 근무를 통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마케팅 전문가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지원,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우선 2월15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교육 및 인턴십 실시 전문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내·외부 전문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어 교육생 관리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영상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가능한 기관, 단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구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동작구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전자메일(kts223@dongjak.go.kr)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2월까지 사업단체 선정을 완료, 3월부터 전문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직무교육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일자리정책과(☎820-16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재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3월 청년 지원 원스톱 거점시설인 청년 일자리센터를 개관해 청년들의 진로설계 등 종합 상담 서비스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자유 활동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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