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C2센터, 협력사업 규모 넓힌다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지난 15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국내 유네스코 C2센터 기관 네 곳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전했다. C2센터는 정부와 유네스코가 협정을 맺어 설립한 유네스코 산하기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를 비롯해 유네스코국제이해교육원, 유네스코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유네스코국제기록유산센터 등 다섯 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회의에서 각 기관의 중점사업 분야와 현안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도 모색했다. 기록 전문기관의 디지털화 기술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 다문화 및 문화다양성 사업, 유네스코 가입 70주년 기념행사 개최 등이다. 금기형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은 "창조성은 연결에서 나온다. 서로 협동하면 보다 큰 규모의 협력 사업도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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