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운용 김홍곤 상무, 2019년 최고투자책임자상 수상자 선정

김홍곤 DGB자산운용 상무(사진제공=DGB자산운용)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김홍곤 DGB자산운용 상무가 홍콩 권위 금융투자 전문지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최고투자책임자로 16일 선정됐다. 해당 시상식 2019 Best of the Best Awards는 홍콩 금융투자 전문저널 Asia Asset Management(AAM)이 주최한다. 저널은 홍콩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 연기금, 공제회,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등의 동향과 업적을 평가해왔다.
홍콩 AAM(Asia Asset Management) 측은 지난해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졌지만 김 상무가 자산운용에 금융공학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뛰어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AAM에 따르면 김 상무는 최근 5년간 매년 30% 이상 운용자산 증대와 수익을 달성했다. 김 상무는 과거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Allianz Global Investors)에서 글로벌 헤드직을 맡았다. 연세대학교 공학대학교에서 인공지능 박사과정을 수료해 AI와 자산운용을 접목한 자산 운용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한국 지식경영학회 종신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DGB자산운용은 대구은행을 모회사로 하는 DGB금융그룹의 계열사로 2016년 편입됐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내는 것을 추구한다. 국내 3대 연금 및 국가기관, 연기금, 공제회, 생보사의 자금을 운용하며 매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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