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한국석유화학협회장에 문동준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 선임

▲문동준 제 20대 한국석유화학협회장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한국석유화학협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0대 협회장으로 문동준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0일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허수영 협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문동준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회장 선임을 논의했다.전 협회장인 허수영 회장은 임기가 오는 3월까지였으나, 2018년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차기 협회장으로 문동준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문동준 회장은 1979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재무·기획·영업을 두루 경험한 후 2010년 금호미쓰이화학 임원을 거쳐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대표이사 취임에 이르기까지 약 40년간 한국 석유화학산업에 몸 담아 온 산 증인으로 꼽힌다.한편 문동준 회장의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2월 정기총회까지다.<문동준 회장 약력>▲문동준(文東埈·Moon, Dong Joon)▲1954년생학력▲휘문고등학교 졸업▲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Syracuse Univ. MBA경력▲금호석유화학 해외영업팀 부장▲금호미쓰이화학 관리담당 임원(상무)▲금호피앤비화학 관리/재무 담당임원(전무)▲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한국석유화학협회 제20대 회장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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