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공기청정기 '퓨리팟' 2019 국제전자제품박람회 기술혁신상

내년 1월 미 라스베이거스서 수상

퓨리팟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국내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공기청정기 퓨리팟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기술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는다.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및 헬스케어 기업 '다담마이크로㈜'는 퓨리팟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피트니스, 스포츠 바이오텍' 부문 기술혁신상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퓨리팟P1 모델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450nm 파장대역의 청색 가시광선에 반응하도록 고안된 수산화라디컬 공기정화물질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오존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자외선 노출 위험이 없다. 교체용 필터가 없는 신기술 기반의 친환경 개인용 공기청정기다. 물을 이용해 미세먼지도 제거한다.퓨리팟이 생산하는 활성산소는 공기중의 포도상구균, 인플루엔자와 같은 세균, 박테리아 및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과 결합, 청정한 공기를 만들어낸다. 다담마이크로는 헬스케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1개월 동안 크라우드펀딩 회사 '와디즈'와 퓨리팟에 대한 소셜펀딩을 진행했다. 여기서 목표 대비 1000%를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10월부터 오픈마켓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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