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취한 와인…이마트, '아트 앤 와인' 3종 출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이마트가 한국을 대표하는 화백 3인의 작품을 와인 병 라벨에 담은 ‘아트 앤 와인’ 3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이마트는 ‘이기갈 에르미타쥐 루즈’를 12만원에, ‘투핸즈 싱글빈야드 클레어 밸리 쉬라즈’를 18만원에, ‘부커 더 원 리저브’를 40만원에 판매한다.아트 앤 와인을 개발한 신세계L&B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주요 와인 메이커와의 논의 끝에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윤명로 화백의 ‘바람부는 날’, 박서보 화백의 ‘묘법 No.170903’ 세 작품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 3종을 선정해 그림과 와인을 매칭했다.프랑스, 호주, 미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의 와인 3종과 한국의 화백 3인의 그림을 매칭해 와인 병에 그려진 작품을 감상하며 그와 어울리는 와인을 음미할 수 있도록 아트 앤 와인 3종을 기획했다.이마트는 12월 연말 시즌을 맞아 다양한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아트 앤 와인 시리즈 3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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