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훈기자
에어비타의 차량용 공기청정기 '카에어스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소형공기청정기 제조업체인 에어비타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카에어스톤' 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에어스톤은 PM2.5(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 제거 가능하다. 집진식 필터와 음이온 기술을 융합해 APLD 특허기술을 상용화 한 차량용 공기청정기이다. 에어비타만의 AICI기술과 로우에너지 집진시스템이 결합된 것으로 2200만개의 음이온이 방출되고 집진식 필터로 자석처럼 필터에 먼지가 달라붙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에어비타 연구팀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애완견의 털, 송진가루, 담배연기 등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99% 오염물질이 제거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차량용 제품 중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는 "올 겨울 지속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차 내부도 공기질 관리가 필요하며 내 건강은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도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숨쉬기 편안한 공기를 만들기 위해 신제품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