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400만 관객…좌석판매율 20%대 회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열여드레에 누적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날 오전 7시에 누적관객 402만442명을 기록했다. 개봉 3주차인 지난 16일에도 박스오피스 3위(12만8941명)를 했다. 좌석판매율 또한 지난 14일(23.4%)에 20%대를 회복했다. 그 덕에 상영점유율은 지난 15일 18.4%에서 이튿날 19.2%로 상승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더욱 퍼지고 있다"고 했다. 완벽한 타인은 오랜만에 모인 커플들이 일정 시간 동안 휴대폰 통화 내용과 문자 등을 강제로 공개하는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이재규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조진웅·염정아·이서진·김지수 등이 주연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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