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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시험을 가장 먼저 마친 수험생이 서울 동성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을 나서던 중 잠겨 있는 교문에 당황해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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