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KB증권이 12일부터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저축은행 정기예금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시중은행 정기예금보다 약 0.5~0.7% 포인트 높은 금리가 제공되며, DC/IRP 고객들에게는 일반 예ㆍ적금과 별도로 5000만원의 예금자 보호 혜택까지 제공된다.KB증권은 이번 KB저축은행 정기예금을 시작으로 연내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 제공 기관을 확대하고, 내년에도 고객 수익률 향상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박승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저축은행 정기예금 편입 시 시중은행 대비 높은 금리 적용으로 수익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며 “좋은 상품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한 손쉬운 연금계좌 개설과 상품운용, 편리한 조회기능 제공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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