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 전국에 시험지·답안지 배송 시작

지난해 11월13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인쇄소 관계자들이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시험 지구별로 보내기 위해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는 12일 오전 7시30분부터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오는 15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진행되는 수능에는 지난해 대비 1397명 증가한 59만4924명이 지원했다.이를 위해 오늘부터 시험 전날인 14일까지 문·답지가 각 시험지구로 옮겨지게 된다.운반된 문·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철저한 경비 아래 각 시험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5일 아침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이번 문·답지 수송에는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문·답지가 운송되는 동안에는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된다.교육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해 호송 차량 사이의 끼어들기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도로에서 문·답지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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