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재기 꿈꾸며 삼성 떠난다…삼성 '본인의 방출 요청 받아들여'

장원삼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장원삼이 재기를 위해 삼성 라이온스를 떠나는 것으로 전해졌다.1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 구단 측은 장원삼 본인의 방출 요청 이후 면담을 거쳐 그에게 타 구단에서 뛸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장원삼은 2006년 현대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해 넥센히어로즈를 거쳐 2010년부터 삼성에서 뛰었다.장원삼은 2011년부터 삼성의 통합 4연패와 정규리그 5연패에 큰 힘이 되며 삼성 라이온스의 전성기에 일조한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 계속해서 부진 하는 모습을 보이며 2016년에는 5승 8패(평균 자책점 7.01) 2017년에는 4승 5패 6홀드(평균 자책점 4.61)를 기록해 아쉬움을 자아냈다.장원삼은 올 시즌 부활을 기약했으나 무릎의 부상으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하며 끝내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이후 장원삼은 팀을 떠나겠다며 구단에 공식적으로 방출 요청을 한것으로 전해졌다.장원삼은 현재 현역 생활을 이어가길 희망하고 있으며 차기 시즌 어떤 팀으로 복귀를 하게 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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