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에어프라이어, 신세계TV서 4시간여만에 4000개 '완판'(종합)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신세계TV쇼핑은 14일 오전 9시30분 방송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초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5.5L)'가 판매 4시간 30분만인 오후 14시경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 물량은 총 4000대로, 모바일 주문으로 약 1500대, 방송 주문으로 약 2500대가 판매됐다. 이마트가 개발한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는 국내 최대 수준 크기인 5.5ℓ 대용량 바스켓을 적용해 삼계탕용 550g(6호) 생닭을 4마리까지 넣고 조리를 할 수 있는 크기다. 투톤블랙 컬러에 일렉트로맨 로고를 넣고, 간편한 다이얼 조작 방식을 채용했다. 또, 환풍기 크기를 키워 발열을 최소화했다. 이마트를 통해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하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원재료만으로 튀김 요리를 할 수 있어 최근 건강을 위한 필수 소형가전으로 자리잡았다. 이마트에서 에어프라이어 매출은 2017년에는 전년대비 113% 늘어났으며, 올해 들어서도 297%(1~5월) 신장을 기록했다.가격은 8만9800원으로 기존의 2.5ℓ의 에어프라이어와 차이가 없는데다 대용량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수요 예측이 적중하며 불티나게 판매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TV쇼핑은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 출시 행사로 자동주문 구입시 1000원 할인을, 삼성카드로 결제시 5% 청구할인을 진행한다.신세계TV쇼핑은오는 6월 마지막 주차에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 2차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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