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LH와 손잡고 '홀몸어르신 살피미' 직무 개발

장년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홀몸어르신 살피미 27명 출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 장년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 살피미' 직무를 새롭게 개발해 14일 시작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장년장애인이 1인 고령 입주민을 대상으로 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이날 행사는 홀몸어르신 살피미 27명의 출발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직무수행을 위한 격려와 다짐 그리고 세부적인 직무교육이 함께 이뤄졌다.홀몸어르신 살피미 1호 김○○(63)씨는 "먼저 다시 일 하게 돼 기쁘고, 고독사와 같은 사회문제를 방지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기회가 주어져 정말 감사하다"며 "이런 좋은 일,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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