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유상증자 성공 '청약률 102.8%'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삼성중공업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이 청약률 102.8%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삼성중공업은 12~13일 우리사주 조합과 구주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배정 주식 2억4000만주를 초과하는 청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초과 청약에 참여한 주주는 초과 청약주식수(1596만9111주)에 초과청약 배정비율(58.00491962%)을 곱해 주식을 배정받는다. 1주 미만 절사된 단수주 4만3194주가 발생했으며 단수주는 오는 17~18일 일반 공모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1조4088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삼성중공업 신주는 내달 4일 상장된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