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컨콜] '폴더블 스마트폰' 올해 출시 예상

폴더블 스마트폰 가상 이미지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가 연내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31일 2017년 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2018년 폴더블 OLED 스마트폰 등 첨단 제품을 개발해 차별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폴더블 스마트폰이란 접을 수 있는 제품으로 대화면이 트렌드로 부상한 시점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앞서 폴더블폰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갤럭시노트8 미디어 행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당시 무선사업부장)은 "내년 무선사업부 로드맵에 폴더블 스마트폰이 포함돼 있다"며 "관련부품 등 파급효과가 큰 만큼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컨퍼런스콜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계획이 재확인된 만큼 개발 과정이 순조로운 것으로 판단된다. 고 부문장은 "폴더블 스마트폰을 상품화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몇 가지가 있다"며 "삼성전자는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 있다. 문제점을 확실하게 극복할 때 제품을 내놓을 생각이다"고 말한 바 있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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