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맞춤 긴급재난문자' 서비스한다

수원시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오는 15일부터 재난 발생 시 시민에게 신속하게 문자 메시지로 재난 상황을 알려주는 '시민 맞춤형 재난문자 서비스'를 시작한다이 서비스는 정부가 발송하는 긴급재난문자와 별도로 수원시가 자체 문자전송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1월 시작한 '수원시 재난ㆍ기상 알림서비스'의 기능을 보완해 개선했다.시민 맞춤형 재난문자서비스는 긴급재난문자의 송출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행동요령도 알려준다.호우, 대설, 한파, 폭염, 황사, 도로침수, 미세먼지, 산불, 화재, 수질오염, 가스폭발, 유해화학물질유출, 단수 등 지역생활 밀착형 재난정보가 문자서비스 대상이다.서비스 이용자가 관심 있는 지역과 재난정보를 설정하면 그에 맞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재난문자 서비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의 '안전→시민 맞춤형 재난문자 서비스' 또는 재난문자 시스템 홈페이지(//www.suwon.go.kr/sms119)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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