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서울시 쪽방촌에 연탄 1만장 배달

▲OCI 김재신 사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14일 서울시 중계동 백사마을에<br /> 1만장의 연탄나눔과 배달봉사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OCI는 14일 김재신 사장(COO) 등 임직원 40여명이 서울시 중계동 백사마을 쪽방촌에 연탄 1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쪽방촌에 사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집집마다 연탄을 매달했다. OCI는 2009년부터 연탄은행과 함께 추위로 고생하는 소외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김 사장은 이날 "연탄값이 많이 올라서 난방비가 부담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분들께 필요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OCI는 전사 차원에서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1004기금'을 조성, 본사를 포함한 군산·광양·포항 등지에서 신생아 모자뜨기와 김장나눔 등 다양한 월동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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