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 25일 오픈

10월13일 신청사 개청식 개최 …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답십리1동 주민센터가 신축공사를 완료, 쾌적한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한다.답십리1동 주민센터는 지난 2016년 3월 착공, 총 사업비 58억원을 투입, 연면적 2010m² 지하 1,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22일 기존 임대건물에서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 25일부터 신청사에서 정상업무를 시작한다. 1979년 건립된 옛 답십리1동 주민센터는 동대문구에서 가장 오래된 동청사로 건축 규모도 작고 노후도가 심각해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 오랜 숙원인 주민센터를 건립, 다양한 복지?문화 수요를 반영한 다목적 복합문화청사로 조성해 강화된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답십리1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지하 1층-기계실 및 창고 ▲지상 1층-종합민원실 ▲ 2층-동대본부 및 서고 ▲3층-북카페 ▲4층-자원봉사센터 및 요리실 ▲5층-다목적강당 ▲6층-소강당을 갖췄다.특히 2층에 조성한 북카페는 배면 출입구가 공동주택과 인접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담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그동안 낡고 비좁은 주민센터 이용에 불편함을 감내하면서도 구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청사에서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구는 10월13일 개청식을 열어 새로운 청사의 건립을 기념, 주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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