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제임스 한의 디오픈 출전 '대기하다가~'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제임스 한(미국ㆍ사진)이 2017시즌 세번째 메이저 146번째 디오픈(총상금 1025만 달러)에 출전한다는데….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0일(한국시간) "대기선수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럽까지 5000마일을 날아오는 승부수를 던졌고, 도박은 성공했다"고 했다. 개막 하루 전 브랜드 스니데커(미국)가 갈비뼈 부상으로 등판을 포기하면서 극적으로 기회를 잡았다. 제임스 한은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버크데일골프장(파70ㆍ7156야드)에 미리 도착해 대기하고 있었다.2015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과 지난해 월스파고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수확한 선수다. 디오픈은 이번이 3번째 출전,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공동 68위다. 최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 20'에 진입하는 등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21일 새벽 1시20분 J.B. 홈즈(미국), 셰인 로리(아일랜드)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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