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서동욱 전남도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서동욱 위원장(순천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개방화장실 운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전라남도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주요내용은 도지사가 시장·군수와 협의해 개방화장실 지정을 장려·확대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리비 지원과 교육, 홍보, 실태조사,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아울러, 개방화장실을 운영하는 도민이나 단체 등에 운영을 장려하기 위해 포상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정보 제공과 자문 등의 지원도 하도록 했다. 서동욱 위원장은“현재 공중화장실이나 개방화장실 등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나 실제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외부인들이 번화가나 관광지 등을 방문했을 때 곤란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면서“화장실을 확대 개방토록 함으로써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이번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