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희 강남구청장 '취약계층 지원 등 더욱 매진' 당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12일 오전 "탄핵정국과 정치파장은 우리 내일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며 "이 혼돈의 시기에 소신있게 묵묵히 직무수행을 추진하는 우리 공직자의 역할이 빛을 더해 앞길을 환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신 구청장은 이날 직원정례조회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장 본연의 직무인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안정 행정과 겨울철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대형화재 방지 등 시민안정 행정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또 "이제는 더 이상 선동적 구호나 화려한 말들은 그만 멈추어야 한다"며 "무언가 새로운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려 행정력을 낭비하기 보다는 공직자는 지금껏 추진하던 그대로 지역발전과 구민복지를 위해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걸어가는 마음이야말로 진정 이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라고 여긴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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