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C&S요리동아리, 전주비빔밥축제 요리경연 ‘금·은’ 수상

(뒷줄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박건희, 이창원, 김수빈, 김명재, 오제균, 김성수 교수, 김광원, 서승환, 이태양

"전주 특산물 이용 3코스 분야 2개 팀 출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의 요리대회 동아리인 C&S Entertaintment(지도교수 김성수)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2개 팀이 지난 23일 전라북도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2016전주비빔밥축제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전주 특산물을 이용한 3코스 분야에 출전한 이태양·박건희·이창원·서승환(3년) 팀은 이날 ‘콩나물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푸아그라샌드’, ‘콩나물 미나리 무침을 곁들인 미나리 오리테린’과 ‘쌀, 황포묵, 모주를 이용한 디저트’를 출품해 금상을 차지했다.또 김광원·김수빈·김명재·오제균(1년) 팀은 ‘브로콜리와 귀리를 이용해 재해석한 스프’, ‘대파크림 및 5가지 가루소스를 곁들인 연어콩피와 소안심 해산물 무스’, ‘호두 초콜릿 케이크와 검은콩에이드’를 출품해 은상을 받았다.김성수 교수는 “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한국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주목받는 밍글스(서울)과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루 레스토랑(LA), 특급호텔 등에서의 현장실습과 꾸준한 스터디 활동, 다수의 대회 출전 경험 등을 토대로 탄탄한 기본역량을 다져왔다”며 “이러한 학생들의 노력이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은 물론 향후 취업에도 긍정적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교육부의 특성화사업인 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에 참여하고 있는 조리과학과의 요리대회 동아리 C&S Entertainment는 2014년 4월 창설된 멀티 스터디그룹으로, 조리메뉴개발, 디저트메뉴개발, 기업공모전, 창업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조리 국가대표팀 출신 김성수 교수의 지도로 창설 이래 룩셈부르크·독일·싱가포르 등 세계요리대회 및 국제·국내 요리대회, 기업 공모전, 창업경진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조리전통명문’학과로서의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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