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애인시설 샤론의집 가을 나들이

“가을로 떠나는 시간여행”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샤론의집(원장 김금숙)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충북 단양 일원에서 “가을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 여행을 통해 시설내에서 쌓였던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경험과 외부활동을 통해 문화격차를 해소시키고 서로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30여명의 입소인과 종사자들이 충주호 유람선 탑승 후 단양팔경을 둘러보고 아쿠아리움과 온달관광지, 대명리조트 등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과 각종 현지음식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였다.김금숙 원장은 “평소 답답한 시설에서 벗어나 접하기 어려웠던 자연과 지역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참여했던 장애인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샤론의집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 20명의 장애인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개인별 재활·자립 프로그램과 특수학교 통학 및 직업재활시설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활과 사회통합을 돕고 있다.김정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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