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학다리고등학교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함평군문화의집이 참여했다. 지난 8일부터 함평읍, 학교면, 신광면 일대를 대상으로 계도에 중점을 두고 점검활동을 펼쳤다. 학교 주변 업체를 방문해 청소년에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말 것과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배회하는 청소년을 선도해 귀가 조치했다. 함평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은 전국 동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정화자 주민복지실 여성가족담당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유해환경 단속을 실시해 건강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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