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주말 고속도로 벌초행렬 정체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주말인 10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막바지 벌초에 나서는 사람들로 일부 구간 혼잡이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경부선 입구에서 목천나들목 등 31.9㎞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 또는 서행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동군포나들목→북수원나들목,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등 38.5㎞ 구간이 같은 상황이며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산곡분기점→곤지암나들목 16.2㎞ 구간에서도 차량이 시속 40㎞ 이상을 못 내고 있다.오전 10시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대전 1시간30분, 강릉 2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부산 4시간20분, 울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30분이다.하행선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가장 심했다가 오후 5~6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벌초나 성묘를 마치고 귀경길에 오르는 오후 6~7시에는 상행선이 심한 정체를 보이다 오후 8∼9시께 풀리겠다고 도로공사는 예상했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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