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K-water 독거노인 안전관리 손잡았다

"K-water 광주전남본부 1천1백만원 기탁, 독거노인 수도요금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8월 31일 완도군청에서 k-water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성한)와 물 복지 증진과 SWC(Smart Water City)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water광주전남본부에서 1천100만원을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서 300만원을 기탁해 독거노인 상수도요금 3개월분과 노후 수도관로 교체를 지원한다. K-water광주전남본부 김성환 본부장은 “이번 기탁금은 K-water광주전남본부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모아 조성한 물사랑 나눔단을 통해 마련된 기금이다”며 “완도의 어려운 독거노인의 안정적인 물 수급과 불편한 상수도 노후 관로 교체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협조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독거노인 안전보호를 위한 기탁금 마련에 동참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완도군 전체인구의 10%가 되는 독거노인이 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K-water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난 6월 지역 유관기관과 독거노인 안전보호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조기에 해결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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