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월 이용자 1000만 돌파…'신한FAN', '토스' 급 성장

사진=와이즈앱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지난 달 모바일 결제를 이용한 사람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 23일 애플리케이션(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7월 모바일 결제 앱을 한 번 이상 이용한 사람 수가 1069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같은 조사에서는 983명으로 4개월 만에 9%가 증가했다.가장 많은 모바일 결제가 이뤄진 앱은 '모바일결제ISP'로 325만명이 사용했다. 2위는 294만명이 사용한 '삼성페이'로 나타났다. '신한FAN'은 지난 3월보다 사용자가 71%가 증가하면서 256만명의 사용자를 확보, 삼성페이를 38만명 차이로 추격했다. 현대카드는 10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5위는 간편 송금 앱 '토스'가 기록했다. 토스는 지난 3월보다 사용자가 107%가 증가, 78만명을 확도했다. 페이코는 69만명으로 뒤를 이었다.한 달 동안 실행횟수가 가장 많은 앱은 현대카드(49회), 토스(47회), 삼성페이(44회)였다. 모바일 결제 앱과 자주 사용되는 앱은 '쿠팡', '11번가', '위메프', '티몬', '배달의 민족'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1만9835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 범위 ±0.7%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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